코로나19 사망자 7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오전 10시 기준, 총 51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모든 31개 시·군에서 5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514명은 평택시 59명, 화성시 47명, 성남시 34명, 수원시·용인시 각각 33명, 안산시 30명, 남양주시 26명, 고양시 23명, 구리시 22명, 시흥시 21명, 김포시 19명, 군포시 18명, 안양시 17명, 부천시 14명, 광주시·하남시 각각 13명, 광명시 11명, 이천시·양주시 각각 10명, 의정부시·파주시 각각 9명, 안성시 8명, 동두천시 7명, 오산시 6명, 가평군 5명, 포천시·양평군 각각 4명, 의왕시·여주시 각각 3명, 과천시 2명, 연천군 1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8671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597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280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5만 9295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737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 6만 8671명에 737명이 사망해 1.07%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5976명을 비롯해 고양시 5301명, 용인시 4917명, 수원시 4873명, 부천시 4274명, 안산시 3917명, 평택시 3651명, 남양주시 3649명, 화성시 3284명, 안양시 3069명, 시흥시 2443명, 의정부시 2322명, 광주시 2283명, 김포시 2150명, 광명시 1929명, 파주시 1889명, 하남시 1592명, 군포시 1483명, 이천시 1457명, 구리시 1308명, 양주시 1220명, 오산시 885명, 안성시 773명, 포천시 731명, 동두천시 721명, 여주시 599명, 의왕시 595명, 양평군 500명, 과천시 305명, 연천군 295명, 가평군 280명이다.
26일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660만 1301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313만 9031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화성시는 최근 직업소개소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지난 25일부터 관내 직업소개소 185개소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사업소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료 직업소개소 운영자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기간 동안 근로자 일자리 알선 시 코로나19 고용 전 1주일이내 진단 검사결과(음성) 확인 후 해야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최근 직업소개소를 이용한 내‧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직업소개소에 대한 방역 및 관리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억제에 시민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질병청이 집계한 전국의 신규 확진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5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에서 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504명, 인천 98명, 대구 93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경북·경남 각각 64명, 대전 50명, 전북 43명, 울산 40명, 충북 37명, 제주 30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세종 10명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