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결정 앞두고 "역대 두 번째, 최다 확진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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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결정 앞두고 "역대 두 번째, 최다 확진자 기록"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08.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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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2114명, 해외유입 38명
수도권 비율 64.52%, 비수도 750명
코로나 사망자 전날보다 1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 23만 명 넘긴 상태
감염 전파속도가 빠른 델타변이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확진자는 24일째 1천명 중반대로 집계되고 있다. (CG=중앙신문)
사회적 거리두기 결정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에 이어 2번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결정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에 2223명 발생에 이어 2번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4, 해외유입 사례 38명 포함 215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80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7019,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577(확진자 446),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681(확진자 93)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1277건이다.

161277건 검사에서 2152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33%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3명으로 그동안 총 201235(87.19%)이 격리 해제돼, 현재 273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0,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91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95%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114명 중 서울 570, 경기 641, 인천 153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4.52%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36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7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6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570, 인천 153, 부산 136, 경남 107, 충남 81, 울산 68, 충북 57, 대구 52, 대전 49, 경북 47, 전북 38, 제주 35, 강원 28, 광주 22, 전남 17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4306127명으로 전 국민의 47.3%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10812327명으로 전 국민의 2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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