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전일보다 12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05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432명이 늘었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다시 1800명 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7명, 해외유입 사례 38명 포함 180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865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67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6328건(확진자 39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454건(확진자 8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8491건이다.
16만 8491건 검사에서 1805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07%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2358명으로 그동안 총 19만 9582명(87.28%)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68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78명에 이른다. 치명률 0.95%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767명 중 서울 507명, 경기 509명, 인천 91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2.64%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23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6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507명, 부산 123명, 경남 104명, 인천 91명, 충남 70명, 대구 61명, 제주 45명, 강원 40명, 경북 35명, 충북·대전·전남 각각 32명, 울산 3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378만 511명으로 전 국민의 46.3%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1049만 1866명으로 전 국민의 20.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