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공산업 ‘탄력’…정부, 해외 복합 MRO업체 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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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공산업 ‘탄력’…정부, 해외 복합 MRO업체 유치 지원
  • 이복수 기자
  • 승인 2021.08.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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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산업’·미래 먹거리 견인 기대
정부 방침 으로 추진 동력 가시화
인천시가 환경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비로 6억6100만원(국비 3억96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1만1045가구에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추진 중인 MRO산업을 비롯한 전반적인‘인천 항공산업’에도 큰 탄력이 예상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추진 중인 항공산업이 활성화되면 인천 바이오 산업과 함께 인천은 미래먹거리의 양 날개를 갖추게 된다.

정부가 인천국제공항에 해외 복합 항공정비업체 유치 등을 지원해주기로 하면서 MRO산업을 비롯한 전반적인인천 항공산업에도 큰 탄력이 예상된다.

인천지역의 새로운 경제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동력이 마련되는 것이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2일 열린 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인천을 복합항공정비사업 분야에 대해 육성·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4대 전략 13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 회의 결과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MRO 클러스터 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 특화분야 육성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인천공항은 해외 복합 MRO업체 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시는 MRO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기업 유치 등에 주력하고 있다.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부터 이스라엘의 IAI사의 항공기 개조사업 유치를 추진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시는 또 미국 화물항공사의 중정비 아시아 허브, 대한항공의 통합 항공기 엔진 정비클러스터 유치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인천을 글로벌 고부가가치 항공정비 중심으로 대전환시키는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 것이다. 관련 사업들이 본격 시행되는 2025년에는 인천이 아시아 제1의 항공정비산업의 허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이번 정부 방침을 계기로 인천 항공산업을 집중 육성, ‘바이오 산업과 함께 인천 경제를 선도할 핵심산업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UAM 관련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오는 9~11월까지 미국 LA와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만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유치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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