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지난 2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저수지 수상스키장에서 물놀이 기구를 타던 중 실종됐던 50대 A씨가 이틀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처인구 리틀야구단 50대 코치로 확인됐으며, 당시 6인용 디스코팡팡 수상용 놀이기구를 타던 중 실종됐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43분께 수상스키장 관계자로부터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로 받고 출동해 시신을 인양했다.
소방당국은 3일동안 연인원 240여명과 장비 50여대를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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