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속도 빠른 델타변이에 속수무책...23일째 평균 1천명 중반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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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속도 빠른 델타변이에 속수무책...23일째 평균 1천명 중반대 발생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07.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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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확진비율 수도권 65.07% 비수도권 570명 집계
(CG=중앙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32명, 해외유입 사례 42명 포함 167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5099명(해외유입 1만 1775명)이라고 밝혔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중반대로 집계됐다. 전날 확진자 보다는 222명 줄어들었지만 델타변이로 모양을 바꾼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32, 해외유입 사례 42명 포함 167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5099(해외유입 11775)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1893,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4125(확진자 372),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807(확진자 64)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825건이다.

13825건 검사에 1674명이 확진돼 확진비율은 1.279%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65명으로 그동안 총 171559(87.93%)이 격리 해제돼, 현재 21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5,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5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1.07%이다.

수도권 지역의 집단 감염은 음식점 헬스장, 학원 등지에서 계속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3 관련 지난 7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기 양주시 헬스장·어학원 관련 지난 7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시 직업기술 학원 관련 7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안산시 자동차 부품제조업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화성시 초등학교·태권도 학원 관련 지난 7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632명 중 서울 508, 경기 460, 인천 94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5.07%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7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508명으로 가장 많았고, 5명이 발생한 세종지역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460, 인천 94, 경남 90, 부산 81, 대전 69, 대구 56, 강원·충남 각각 46, 광주 39, 충북·전북 각각 30, 제주 24, 경북 22, 전남 18, 울산지역에서 14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8382317명으로 전 국민의 35.8%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7018654명으로 전 국민의 13.7%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57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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