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줄지 않는 확진자 수...21일째 1천명대 발생
상태바
좀처럼 줄지 않는 확진자 수...21일째 1천명대 발생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07.27 11: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확진 비율 60.42%...비수도권 500명대 발생 7일째
1차 예방접종 전 국민의 34.1%, 2차까지 접종 13.5% 집계
4차 대유행 '주범' 델타 변이 확산세 커...검출률 50% 넘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전 1318명보다 47명 더 늘어난 1365명으로 집계됐다. 4차 대유행 이후 무려 21일째 1천명대가 발생이다.  (CG=중앙신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전 1318명보다 47명 더 늘어난 1365명으로 집계됐다. 4차 대유행 이후 무려 21일째 1천명대가 발생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주범인 인도발(發) 델타 변이의 검출률이 지난달 말 3%에서 이번 주 50%를 넘어 확산세가 무섭게 번지고 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전 1318명보다 47명 더 늘어난 1365명으로 집계됐다. 4차 대유행 이후 무려 21일째 1천명대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 비율은 60.42%로 비수도권에서도 50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들어갔다.

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주범인 인도발() 델타 변이의 검출률이 지난달 말 3%에서 이번 주 50%를 넘어 확산세가 무섭게 번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76, 해외유입 사례 89명 포함 136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1531(해외유입 11660)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6263,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3324(확진자 206),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471(확진자 38)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8058건이다.

148058건 검사에 1365명이 확진돼 0.92% 확진율을 보였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64명으로 그동안 총 168629(88.04%)이 격리 해제돼, 현재 28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69,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9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1.09%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276명 중 서울 349, 경기 364, 인천 5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0.43%로 나타났다. 경남지역에서 85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0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500명대 발생은 7일째이다.

지난 일주일간 전체 확진자 수는 201278, 211781, 221842, 231630, 241629, 251486, 261318명이 발생했다.

지난 일주일 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566명으로 여름휴가철과 맞물려 줄어들지 않고 있다. 4차 대유행 이후 1천명대 발생은 지금까지 21일째를 맞고 있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364명으로 가장 많았고, 3명이 발생한 세종지역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349, 부산 64, 경남 85, 대전 71, 인천 58, 충남 37, 대구 66, 충북 12, 강원 60, 전남 15, 전북 30, 경북 20, 광주 22, 제주 15, 울산지역에서 5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7516422명으로 전 국민의 34.1%이다. 이중 1·2차 접종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6917391명으로 전 국민의 13.5%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55일째를 맞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