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915억원 투입 "성사혁신지구 사업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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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915억원 투입 "성사혁신지구 사업 본격 착공"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1.07.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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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지역 도시기능 회복 거점시설
“시민 불편 없는 안전한 현장 조성”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19일 착공 준비가 한창인 성사혁신지구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19일 착공 준비가 한창인 성사혁신지구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총 2915억 원이 투입되는 고양시 성사혁신지구 사업이 본격 착공됐다. 고양시는 20일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에 공공 주도로 주거·상업·산업 행정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성사 혁신지구는 2019년 말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한 4곳 중 한 곳으로, 같은 국가시범지구 제1호로 선정된 서울 용산·충남 천안·경북 구미 중에서 사업성과가 가장 빠른 속도로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당초 지난 19일에 고양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효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으며, 대신 이재준 고양시장이 착공 준비가 한창인 사업부지를 방문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성사혁신지구는 2915억원이 투입되고 연면적 약 10의 대형 사업으로 원당 지역의 도시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사 혁신지구 사업 착공식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완화되면 사업부지인 성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8~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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