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본 세상] 주단 깔아놓은 듯...석모도 갯벌 ‘홍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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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본 세상] 주단 깔아놓은 듯...석모도 갯벌 ‘홍함초’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7.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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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인천 강화군 석모도 삼산동 인근 갯벌에 핀 붉은 함초가 연일 계속되는 찜통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급 비단을 깔아놓은 듯 아름답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강화군 석모도 삼산동 인근 갯벌에 핀 붉은 함초가 연일 계속되는 찜통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급 비단을 깔아놓은 듯 그 모습이 아름답다. 이 아름다움은 15일 오후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강화도에서 석모대교를 건너면서 왼쪽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삼산동로 인근 동쪽 갯벌에 올라온 붉은색을 띤 홍함초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바다 인근에서 염분을 먹고 자라는 함초는 미네랄을 듬뿍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수와 수제비에도 갈아 넣어 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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