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본 세상] 청렴한 선비의 상징...‘여주 신접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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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본 세상] 청렴한 선비의 상징...‘여주 신접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7.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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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여주시 북내면에 있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09호인 ‘여주 신접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에 백로와 왜가리 수백여 마리가 각자 둥지를 트고 먹이 활동에 여념이 없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5일 오전 여주시 북내면에 있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09호인 여주 신접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에 백로와 왜가리 수백여 마리가 각자 둥지를 트고 먹이 활동에 여념이 없다.

여주시의 상징인 시 새이기도 한 백로는 예로부터 희고 깨끗해 청렴한 선비로 상징돼왔다. 그로 인해 시문과 화조화의 소재로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곳 신접리에 백로와 왜가리의 서식 배경은 인근에 있는 금당천과 연결된 남한강 등에서 풍부한 먹이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풍부한 먹이 덕분에 해마다 많은 수의 백로와 왜가리가 찾아와 둥지를 트고 번식을 이어가고 있다. 여주 신접리 번식지는 우리나라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지난 1968년 천연기념물 제209호 지정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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