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12일 토요일 오후 경기도의 한 골프장 협조를 얻어 골프장 풍경을 담아봤다.
하늘에서 본 골프장 각 홀의 페어웨이는 마치 잘 정돈된 수목원에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키고, 홀 페어웨이 중간중간에 만들어진 모래 벙커는 파란 잔디 속에서 자신의 모래색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또 워터해저드(호수)에 피어오른 짙은 푸른색의 연잎은 금방이라도 꽃을 피울 태세다. 풍경화 속 그림처럼 눈에 들어오는 골프장. 하늘에서 내려다 본 동그란 모습을 하고 있는 둥글둥글 그린은 색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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