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후반대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 비율은 68.28%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4명, 해외유입 사례 31명 포함 48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4637명(해외유입 918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2600명,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543건(확진자 63명),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286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8429건이다.
총 검사건수 2만 8429건 중 454명이 확진돼 확진 비율은 1.596%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599명으로 총 13만 4861명(93.24%)이 격리 해제돼, 현재 780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4명(치명률 1.36%)에 이른다.
이날 국내 확진자 454명 가운데 서울 149명, 경기 146명 등 수도권에서 310명의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 확진 비율은 68.28%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도 경남 27명, 대구 26명 등 총 1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149명, ▲경기 146명, ▲경남 27명, ▲대구 26명, ▲대전 20명, ▲인천 15명, ▲제주 13명, ▲울산·충북 각각 10명, ▲부산·충남 각각 9명, ▲경북 8명, ▲광주 4명, ▲전북·전남 각각 3명, ▲강원 2명이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05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