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에서 지방분권 개헌 선언문 발표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환설)는 지난 30일 오전 11시에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축하영상 메세지, 강득구 경기 연정부지사, 정병국 국회의원, 원경희 여주시장, 전국의장협의회 고문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하는 제10회 지방의정봉사대상 시상식을 갖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전국 22명의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전국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안성화 송파구의회의장이 발표한 ‘지방 분권 헌법개정 촉구 여주선언문’에서 지방분권 개헌만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대개혁의 첫걸음임을 확신하며, 국회와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진정한 지방자치의 염원을 담은 지방분권 개헌 퍼포먼스를 실시하여 지방분권 개헌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이환설 전국의장협의회장 주재로 2017년 업무추진실적과 2018년 주요업무계획, 2017회계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감사와 2018회계년도 세입·세출 예산 보고, 기타 토의사항 논의 등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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