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신규 확진자가 500명 후반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12명이 나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경기 146명, 인천 2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1명, 해외유입 사례 16명 포함 58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8898명(해외유입 899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763명,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1507건(확진자 97명),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187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457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581명으로 총 12만 8761명(92.70%)이 격리 해제돼, 현재 81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6명(치명률 1.40%)에 이른다.
이날 국내 확진 571명 가운데 서울 212명, 경기 146명 등 수도권에서 384명의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 확진 비율은 67.25%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지역이 24명을 비롯해 총 18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 ▲대구 24명, ▲충남·경남 각각 21명, ▲대전 18명, ▲강원 16명, ▲충북·경북 각각 14명, ▲부산 13명, ▲울산 12명, ▲광주·세종 각각 8명, ▲전남·제주 각각 7명, ▲전북 4명이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95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