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은 21일 "GTX-D는 '김부선'이 아닌 '김하선(김포~하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GTX-D는 경제성이 아닌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복지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특히 교통 복지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고려해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교통은 주민들의 기본권이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광역고속철도 즉 GXT-D 노선을 두고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종윤 의원은 김포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김포와 부천을 잇는 ‘김부선’으로 안된다”는 의견에 동참하며 김포에서 하남까지 가는 ‘김하선’ 노선이 맞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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