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TV] 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구리 e-커머스 특화단지 사업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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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문TV] 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구리 e-커머스 특화단지 사업 "삐걱"
  • 한승목 기자  seungmok0202@daum.net
  • 승인 2021.05.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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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 "수사와 별개...해당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

구리시가 사노동 그린벨트 일대에 추진한다고 밝힌 스마트 e-커머스 특화단지사업이 경찰수사에 휘말리면서 삐걱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한국판 뉴딜 사업계획에 포함하면서 주변지역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

시는 사노동 일대 그린벨트를 풀어 구리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고, 푸드테크밸리도 함께 조성한다고 야심차게 밝힌 바 있다.

안 시장은 2016년 경기도의원 때부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주장해왔다.

이 사업에 대해 안 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최첨단화해 사노동으로 이전한 뒤 푸드테크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하지만 구리시장의 비서실장 등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6시간에 걸쳐 구리시청과 시 공무원의 주거지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시청 비서실, 도시계획과 등을 상대로 하드디스크 등 3개 박스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다.

경찰은 시 비서실장 A씨 등이 e커머스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취득하고 개발 예정지 부근 토지 등을 매입한 혐의(부패방지법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로 압수수색했다.

A씨는 지난해 2차례에 걸쳐 개발예정지 안팎의 부동산을 지인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리시 관계자는 "수사와 별개로 해당 사업은 차질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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