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서실장 땅투기 의혹...구리시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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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서실장 땅투기 의혹...구리시청 압수수색
  • 한승목 기자  seungmok0202@daum.net
  • 승인 2021.05.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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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구리시청 공무원들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6시간에 걸쳐 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한승목 기자)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구리시청 공무원들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4일 오전 9시부터 시청 일부 부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한승목 기자)

| 중앙신문=한승목 기자 |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기 구리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14일 구리시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구리시 도시계획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시 비서실장 A씨가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통해 시내 땅을 산 의혹으로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시 사노동의 개발제한구역 인근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의 땅은 시가 지난해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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