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12일 시정 회의실에서 ‘제2회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신규 위원 3명과 재위촉 위원 7명에게 위촉장 수여를 했다.
이날 가진 규제개혁의원회 회의에선 시 관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각종 민원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해 불합리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심창보 부시장을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연직 위원 8명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0명을 구성, 활발한 규제개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의 각종 중복규제로 인한 개발·저해를 극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많은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기업인들이 불편한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로 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포천이 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 수립한 ‘포천시 규제개혁 추진 계획’과 ‘규제입증책임제 추진 계획’을 기반으로 “불합리한 중앙부처 규제를 수시 발굴하고 있다”며, “시 홈페이지에 규제입증요청창구를 신설했다며, 이를 통해 민원처리 요청과 소관부서가 규제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불합리한 자치규제의 지속적 정비와 공무원 의식개혁으로 체감형 규제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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