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오전 10시 기준, 18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는 확인할 수 없는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31 시·군 중 오산시와 과천시를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지역 일일 확진자 187명은 ▲성남시 18명, ▲고양시·부천시 각각 14명, ▲광주시·안양시·의정부시 각각 12명, ▲남양주 11명, ▲안산시 10명, ▲용인시 9명, ▲수원시·의왕시 각각 8명, ▲화성시·평택시 각각 7명, ▲파주시 6명, ▲안성시 5명, ▲광명시·하남시·포천시·여주시 각각 4명, ▲군포시·양주시 각각 3명, ▲이천시·구리시·양평군·동두천시 각각 2명, ▲시흥시·김포시·가평군·연천군 각각 1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6039명으로 이중 성남시가 325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166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3만 3349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611명에 이른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3258명, ▲고양시 3027명, ▲용인시 2676명, ▲부천시 2464명, ▲수원시 2316명, ▲평택시 1964명, ▲남양주시 1934명, ▲안산시 1765명, ▲안양시 1606명, ▲화성시 1349명, ▲광주시 1309명, ▲의정부시 1293명, ▲김포시 1190명, ▲파주시 1069명, ▲시흥시 1024명, ▲광명시 901명, ▲군포시 859명, ▲구리시 734명, ▲이천시 722명, ▲하남시 684명, ▲양주시 531명, ▲포천시 497명, ▲오산시 460명, ▲동두천시 426명, ▲안성시 422명, ▲양평군 365명, ▲의왕시 335명, ▲여주시 310명, ▲연천군 200명, ▲과천시 183명, ▲가평군 166명이다.
시흥 공구유통업·안산 교회 관련 5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어났다.
주요 감염 사례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울산 31명, ▲광주·전북 22명, ▲인천 20명, ▲전남 17명, ▲경남 15명, ▲강원 16명, ▲제주 13명, ▲충북 12명, ▲부산·충남 10명, ▲대전 8명, ▲경북 7명, ▲대구 5명, ▲세종 1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7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