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는 인천 독립 40년 행사 슬로건과 옛 송학동 시장관사의 새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4일 출범한 ‘인천 독립 40년 행사 시민자문단’ 첫 회의에서 행사 슬로건과 옛 송학동 시장관사 명칭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날 논의된 후보를 대상으로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 ‘인천 독립 40년 행사’를 준비 중인데, 1981년 독립적 광역지방정부가 된 인천의 4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천 독립 40년의 역사와 기념행사의 취지를 대표하는 슬로건을 시민이 직접 선정하도록 해 시민의 공감과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선정한 행사 슬로건은 인천 독립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시 랜드마크와 행사장 주변에 게시될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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