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산림조합, 악취나는 ‘축사 주변에 나무 식재’..쾌적해지니 ‘좋네’
상태바
포천산림조합, 악취나는 ‘축사 주변에 나무 식재’..쾌적해지니 ‘좋네’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1.05.06 11: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김성운 기자)
포천시산림조합이 시 관내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 하기 위해 포천시와 함께 농장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는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환경인식 개선사업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포천시산림조합 전경.(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산림조합이 시 관내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 하기 위해 포천시와 함께 농장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는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환경인식 개선사업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6일 남궁 종 포천시산림조합장에 따르면,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포천시와 협력을 통해 환경이 열악한 축산농장 주변에 미세먼지와 악취저감 효과가 큰 측백나무와 편백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조성하고 있다.

또 산림조합은 포천시가 일부 지원하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우량묘목을 공급받아 식재하는 등 열악한 환경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을 병행·추진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는 축사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부담이 가능한 농장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농장 주변 차폐식수뿐 아니라 정원 조성 등 조경공사도 하고 있다.

이 같은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1, 2호점을 선정해 추진했으며, 올해도 시 관내 4곳의 농장을 추가로 선정, 6호점까지 조성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궁 종 산림조합장은 포천시와 함께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 등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포천지역이 맑고 쾌적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