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규 확진자 400명 발생...수도권 감염비율 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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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자 400명 발생...수도권 감염비율 57.20%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5.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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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전보다는 7명 더 늘어났다. 만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마련된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접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섬지역인 제주에서는 이날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나타났다. ·도별로는 경기도가 1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섬지역인 제주에서는 이날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5, 해외유입 사례는 23명 포함 48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3728(해외유입 8400)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082건으로 62명이 확진됐으며,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17(확진자 8)으로 총 검사 건수는 33091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91명으로 총 113356(91.62%)이 격리 해제돼, 현재 85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4,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34(치명률 1.48%)에 이른다.

이날 국내 확진 465명 중 경기도 129, 서울 123명 등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266명으로 57.20%의 확진 비율을 나타냈다. 경남에서는 44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9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지역 주요 집단발생은 지난 4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교인 8(지표포함)과 가족 2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 중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6개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29, 서울 123, 경남 44, 경북 31, 전남 21, 울산 21, 부산 16, 인천 14, 전북 12, 대구·충남 각각 10, 강원·충북 각각 9, 광주·대전 각각 5, 세종 3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70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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