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김삼철 기자 |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양주시와 포천시, 동두천시·과천시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25개 시·군에서 19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에서는 10개 군·구 중 중구와 동구 등 5개 군·구를 제외한 5개 구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성남시 50명, 고양시 18명, 부천시 15명, 안산시 13명 등이며, 인천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8명, 서구 3명 등이다.
이날 기준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3669명으로 이중 성남시가 298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과천시가 158명으로 가장 적게 발생했다.
경기도에선 지금까지 총 3만 476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578명에 이른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5606명으로 이중 168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5379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59명이다.
전국에서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91명, ▲서울 116명, ▲부산 30명, ▲경남 27명, ▲경북 20명, ▲울산 18명, ▲인천·충남 각각 14명, ▲대구·충북 각각 9명, ▲대전 8명, ▲광주 6명, ▲제주 5명, ▲전북 4명, ▲세종·강원·전남 각각 2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64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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