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는 지난 5일 가남읍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했다.
시는 금번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구현과 시민과의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온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각계 주민들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바람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최선을 다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예년과 다르게 주민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무대 앞 단상을 없애고 시장을 포함한 읍·면·동 기관·단체장도 시민들과 같은 자리에 앉아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22일 여흥동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방문한 세진기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규제개혁 전국 1위의 여주시의 위상에 맞는 기업하기 좋은 여주 만들기를 위해서 여주시에서도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밝혔다.
시는 24일 오학동을 마지막 일정으로, 12개 읍·면·동 '2018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을 2월 중 시민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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