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27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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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두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27일 개관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1.04.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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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두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7일 새로운 모습으로 맞이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고양시청)
고양시 마두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7일 새로운 모습으로 맞이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고양시청)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 마두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7일 새로운 모습으로 맞이한다고 14일 밝혔다.

마두도서관은 2018, 2019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과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지원사업 국비 4억원, 시비 6억원 등 총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작년 6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올해 4월 공사를 완료했다.

1999년 개관해 약 20년이 경과된 마두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전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열람실과 자료실을 결합한 오픈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지식·문화·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북카페·책이음(간행물실전시실·자료실 조성 1인 미디어창작실 신설 어린이자료실 1층 조성 고양향토문화자료실 조성 다양한 북큐레이션 신설 등 지하1층부터 3층까지 공간 재구성을 통해, 마두도서관은 정발산의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훈태 도서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새롭게 태어난 마두 도서관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 마두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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