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우리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는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시 입양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라”고 용인시 정책을 소개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유기동물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걱정스런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백 시장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6개월 안에 신청하면 되는 입양지원금은 지난해에는 최대 10만원을 지원해드렸지만 올해는 지원금을 늘려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해 드린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으로 동물보호센터에 머무는 유기동물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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