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7일 사회적공유연구원과 포천시 도시재생 기초지원센터 및 영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민간위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협약에 따라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연구원은 이번 4월부터 3년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도시재생사업 기초지원센터는 정책과 재생사업 전반에 관한 지원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시민의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현장전문가 육성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운영하는 등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관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북 현장센터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북면 운천리 내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창업지원사업 운영, 상인지원 활성화 및 특화거리 조성,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의 SW사업을 추진해 주민활동을 지원하고 도시재생대학 및 주민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마을활동지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조사, 마을 홍보 콘텐츠 개발, 소식지 발행, 도시재생연구 등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현장센터는 탄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 행정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 발굴과 재생사업 시설물의 사후관리, 신규사업의 활성화계획 수립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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