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유해 상징 아스콘 문제, 서구서 해결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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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유해 상징 아스콘 문제, 서구서 해결책 찾는다
  • 이복수 기자
  • 승인 2021.04.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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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선정
시범사업 전국 최초 본격 마련
국비 25억 포함, 총 50억 지원
맞춤형 지원·악취방지 컨설팅
환경부가 처음 시행하는 ‘소규모사업장 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서구가 제안한 아스콘 제조업체 관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서구청)
환경부가 처음 시행하는 ‘소규모사업장 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서구가 제안한 아스콘 제조업체 관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서구청)

환경 유해의 상징인 아스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서구에서 전국 최초로 본격적으로 마련된다.

환경부가 처음 시행하는 소규모사업장 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공모에서 서구가 제안한 아스콘 제조업체 관련 사업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아스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대기 개선 시범사업을 하는 건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아스콘 제조업체가 밀집해 열악한 환경으로 고통받아온 서구에서 가장 앞장서서 대기 개선 사업을 벌임으로써 클린서구완성을 향한 발걸음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환경부가 실시하는 대기 개선 및 악취 저감 대책 관련 공모사업에서 서구의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아스콘 제조업체 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이 뽑혀 국비 2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의 이번 공모사업은 소규모사업장 광역단위 대기 개선 시범사업으로 대기 개선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개별 사업장 단위가 아니라 광역단위로 사업이 이뤄진다.

환경부는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적·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하며, 노후 방지시설 개선 비용 지원 및 악취방지 컨설팅(기술지원 등) 등이 포함된다.

현재 서구에는 인천시 전체 20개 아스콘 제조업체 중 85%에 달하는 17개의 업체가 자리해있으며 이 중 11개소가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집중돼 있다. 이로 인해 서구에서는 아스콘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벤조(a)피렌 등 특정대기유해물질에 따른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서구가 클린서구를 목표로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이기 위해 폭넓게 시도하는 정책 중에서도 아스콘 관련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사안 중 하나로 꼽혀왔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아스콘 제조업체의 광역단위 대기 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번에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아스콘 제조업체가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서구는 대기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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