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규 확진 384명 발생 ‘국내 370명, 해외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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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 384명 발생 ‘국내 370명, 해외 14명’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3.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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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 비율, 국내 전체의 ‘69.18% 차지’
국내 첫 코로나19 발생 435일째..1726명 사망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84명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98명 줄어든 것으로 국내 발생 370, 해외 유입 14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2141(해외유입 7559)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140건으로 이를 통해 69명이 확진됐다. 총 검사 건수는 36875건이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269명으로 총 94124(92.15%)이 격리 해제돼, 현재 6291명이 격리 중으로, 위중증 환자는 100,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6(치명률 1.69%)이다.

국내 확진 370명 중 서울 105명, 경기 130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256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9.18%로 높게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도 1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의 주요 감염 사례는 서울 송파구 교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누적 확진자가 45명까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감염 예방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의료기기, 건강보조식품 체험·판매자 교육 등을 위한 시설에서 공동생활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강남구 직장 관련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종사자 3, 가족 9명이 감염됐다.

인천 남동구 음식점 관련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일 만에 총 22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확진자들은 가족 5명을 포함해, 직원 2, 방문자 1, 기타 14명으로 나타났다.

경기 양평군 목욕장업 관련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직원 1, 이용자 6, 가족 4명이 확진됐다.

성남시 분당구 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용인시 기흥구와 화성시 일가족 관련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가족 7명이 확진자에 포함됐다.

화성시 가정어린이집 관련 26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방역당국은 가족에게 감염이 시작돼 직장(어린이집) 동료·원생 지인의 직장(어린이집) 동료·원생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17개 시·도 중 세종시와 전남, 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별 확진자 수는 부산 53, 경남 18, 충북 12, 대구 9, 전북 8, 강원 6, 울산·경북 각각 3, 광주·대전 각각 2, 충남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35일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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