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항경제권 552명 일자리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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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항경제권 552명 일자리 창출한다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3.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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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선정
22억5천 투입…전년比 27.6% 
공항경제권 특화 일자리 센터설치
인천시는 인천 전역의 CCTV를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인천 관내 중소기업 및 공항 경제권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는 2021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인천 관내 중소기업 및 공항 경제권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자치단체가 주관이 돼 지역의 핵심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매년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월 공모 후 심사·선정 과정을 거쳐 지난 23일 인천시와 고용노동부간 사업추진을 위한 약정체결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총 예산 225000만원으로 고용노동부로 부터 124000만원을 지원받고, 시가 101000만원을 부담해 추진된다.

올해 국비 규모는 전년 97200만원 보다 26800만원(27.6%)이 증액된 규모로, 552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프로젝트와 공항경제권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HUB & HUG 인천프로젝트 2개로 구성돼 있다.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는 뷰티바이오 등 시의 전략산업 육성과 고용정책을 연계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직업계고별 맞춤형 교육훈련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두번째 ‘HUB & HUG, 인천은 코로나19로 인한 공항경제권 일자리 위기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실직자 등에게 심리치료와 취업·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직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이·전직 등 취업을 지원하고, 3D메탈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이 고부가가치 항공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공항경제권에 특화된 일자리 센터인에어(Air)(Job) 센터를 설치해 공항 관련 실직(예정)자의 구직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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