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금융·유통의 선두 ‘전곡농협’…연천군민 마음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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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금융·유통의 선두 ‘전곡농협’…연천군민 마음을 얻다
  • 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21.03.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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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철 조합장 ‘함께하는 조합장상’ 영예…경영능력 인정받아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 달성 탑’ 수상·사회공헌 활동 큰 호응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사진제공=전곡농협)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사진제공=전곡농협)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전곡농협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등 금융과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은 지난 20194월에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장, 외환 증대 베스트 CEO’, 비이자이익 부문 베스트 CEO’ 2020년에는 2월과 6월 각각 생명보험 베스트 CEO’, 손해보험 베스트 CEO’ 선정,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 달성 탑을 수상했다. 20213월에는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해 연천군 농협의 자랑 거리가 되고 있다.

전곡농협은 유래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생명의 위협과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조합원 복지향상과 섬김경영 실천으로 매년 조합원 일손 돕기 참여 등 모범적인 농협으로 거듭나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빛난 나눔 운동으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활발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전곡농협을 이끌고 있는 최종철 조합장은 40여년의 농협생활로 얻은 소중한 지식과 재선 조합장으로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든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내실 있는 경영으로 사업 신장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과 함께 상생하고 연천군 농업 및 농업인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곡농협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등 금융과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곡농협)
전곡농협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등 금융과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곡농협)

연천군 전곡농협은 3번 국도변 약 24000부지에 고객 편의시설이 모두 자리 잡고 있어 금융기관과 함께 각종 농자재 구입, 주유, 모든 생필품을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또 지역 내 금융·유통 선두주자로서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각종 환원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농약판매대금 환원에 9600만원, 영농자재 교환권 21700만원을 추가 편성하고 영농지원 사업비 74000만원, 공동방제, 벼에 대한 장려금 17000만원, 조합원 농산물 출하 장려금, 종자 지원비 등 영농지도사업 이용 34700만원, 생활 지도비 4900만원, 교육사업비 500만원, 홍보 선전 사업비 4900만원, 농업인 조합원 자녀 장학금 6000만원, 원로조합원 난방비 지원 3100만원, 경조사비 등 복지지원 사업비 19900만원을 집행하는 등 2020년 교육지원 사업으로 138900만원을 집행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년 조합원에게 농업기술교류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에 지게차 및 포클레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래인재 장학금 지원 등 인재육성에도 큰 관심을 갖고 농민들을 위해 각종 영농교육 지원, 원로조합원 장수 사진 전달, 방역 및 환경보호활동, 각종 재해복구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전곡농협은 지난해 12월 30일 연천군청에 이웃돕기 후원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전곡농협)
전곡농협은 지난해 12월 30일 연천군청에 이웃돕기 후원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전곡농협)

특히,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2019년도에는 24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750포를 2020년도에는 현금 2000만원을 연천군청에 전달하는 등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사회적, 경제적 지도 지원을 통해 지역농협의 역할을 충실하고 있다. 이런 활동은 관내 농협의 선두주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함께 사회공헌 및 함께 나눔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곡농협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내부 인적자원과 건전한 사업 자원을 바탕으로 전곡농협 신용사업은 2020년 예수금 3000억원을 달성했다.

상호금융예수금 323766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24273400만원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연천군 지역농산물 생산량 증가, 조합원 실질적 소득증대, 사회공헌, 함께 나눔으로 농협 매출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 농촌 미래인재 양성으로 안정적 농업기반 구축 등의 선순환 구조의 완성으로 지난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비료·농약·영농자재와 유류 1698600만원, 하나로마트 생필품 2481600만원을 공급했다. 또 이를 토대로 생산된 농산물 중 1853100만원을 공동 또는 계통 출하했고, 가공사업으로 293200만원, 창고·운송 등 기타 사업에서 6300만원의 사업을 통해 6386800만원의 경제사업을 달성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지원을 시작으로 예방물품도 지원했다. 추석 명절에는 각 조합원 가정에 송편을 지원해 풍성한 추석과 행복한 명절의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2021년 구정에는 떡국 떡을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조합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과 조합원들에게 칭찬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 조합장은 2020년 백학지역 하나로마트와 건조장을 신축해 농촌 지역에 농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매년 녹두, 적두, 흰율무, 수수 재배 등 새로운 시범사업을 발굴해 조합원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범 농협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이 미래의 6차 산업의 비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농협 경영과 농촌경영을 위해서 농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책임경영 강화를 목표로 직원들에게는 자기 계발과 고객 우선 친절봉사, 내실 있는 경영으로 수익창출, 각종 사고예방 철저 등을 당부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 조합장은 임직원 간 변화와 혁신·소통과 화합으로 조합원을 지원하고 고객의 신뢰를 더해 전곡농협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협조로 전곡농협이 발전하고 있어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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