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장학위원장 취임식이 지난 12일 이천시 금강웨딩 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23대 이덕배 회장이 이임하고, 24대 윤여홍 회장이 취임했으며, 장학위원장에 김찬중 동문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홍헌표 시의회의장 권한대행, 도의원, 시의원, 이천제일고 총동문회 역대회장,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임하는 이덕배 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 증정, 공로패 전달, 이임사, 동문회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2018년 임원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덕배 이임회장은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이라는 시간이 유수처럼 지나갔다.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선·후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참여 덕분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정이 넘치는 신임 회장단과 함께 모교를 사랑하며 동문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여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통합, 상생, 우정 있는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은 물론 모교 발전, 후배 양성, 인재 양성에 힘쓰며 선배 졸업생들과 학생 간에 교량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열심히 이끌어 주셔서 우리 제일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로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더욱 자랑스러운 모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후배들을 잘 가르치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여홍 회장은 현재 경기동부인삼농협 재선 조합장으로 공동구매를 통해 생산비 원가절감 등 소득증대 및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