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소방서는 지난 10일 대형공사 현장(SK하이닉스) 작업자 60여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해 25일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대형공사장에서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등 최근 대형 공사장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천소방서에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 및 소화기 및 간이소화용구 등 소방시설 사용법, 최근 공사장 화재사례를 알려 초동 조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진행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순찰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공사장 화재 발생의 대부분은 작업자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관계인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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