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가 ‘책 읽는 도시’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한 독서문화 정착을 목표로 ‘제1회 이천시 독서마라톤’을 개최한다.
‘이천시 독서마라톤’이란 개인의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킨 것으로, 꾸준하게 달려야 하는 마라톤처럼 규칙적이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참여방법은 포털(다음, 네이버)에서 ‘이천시 독서마라톤’ 또는 ‘이천시립도서관’을 검색해 접속하여, 4개 코스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코스를 스스로 정해서 참여하면 된다. 책 한 권을 읽고 나서 아이들의 경우 200자, 청소년과 어른은 500자 이상의 독서 소감을 꾸준히 남기면 실적이 인정된다. 독서기록일지는 한 페이지당 2m로 자동 계산돼 독서량이 적립된다.
참여자에게는 대회 기간 동안 대출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상향되며, 대회가 종료되면 10월에 완주증 발급과 함께 우수 완주자를 심사해 부문별 시상한다. 코스별 완주 순서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644-4353)으로 문의하거나, 이천시 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marathon.icheonlib.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국가 사회적으로 부족한 연간 독서량을 증진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역사회 책 읽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학생은 물론 군부대 장병, 각 기관, 기업, 사회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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