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DMZ···관광객 줄이어
수도권 근교 대표 문화예술관광지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시설 조성
문체부·관광공사 “관광하기 좋은 곳”
수도권 근교 대표 문화예술관광지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시설 조성
문체부·관광공사 “관광하기 좋은 곳”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 임진각&파주DMZ와 헤이리예술마을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국내외 홍보를 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들어 5회째다.
이번에 선정된 ’임진각&파주DMZ‘는 2017년부터 이번까지 3회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로, 평화누리 공원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이 있어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세계 유일의 DMZ를 보기 위해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시는 2018년부터 도라전망대를 신축, 이전하고 DMZ 평화의 길과 평화곤돌라 등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늘렸다.
헤이리예술마을은 3만여 평에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등의 공간이 펼쳐진 예술 특화마을이며 수도권 근교의 대표적 문화예술관광지다.
작년엔 인근의 신세계아울렛과 프로방스 마을과 함께 통일동산관광특구로 지정됐으며, 아시아 최대의 방송·영상 시설인 CJ ENM 콘텐츠 월드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 뿐 아니라,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20년 ‘전국 지자체 관광경쟁력 진단’에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수도권에서 가장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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