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규 확진 400명대 발생...‘국내 380명, 해외 유입 사례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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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 400명대 발생...‘국내 380명, 해외 유입 사례 21명’
  • 이복수·김삼철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1.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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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9개 시·도로 전파, 총 787명 확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는 해외 입국 사례 포함 전날보다 3명 줄어든 401명이다. 사진은 오산시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 (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이복수·김삼철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는 해외 입국 사례 포함 전날보다 3명 줄어든 401명이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검사를 통해 265명이 확진됐고, 인천, 경기, 강원 등 9개 시·도로 전파돼 522명의 추가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기준,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를 총 787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 해외유입 사례 21명 포함 40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918(해외유입 6031)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620건으로 45명이 확진됐다. 총 검사 건수는 66100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66명으로 총 6846(82.32%)이 격리 해제돼, 현재 11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치명률 1.78%)에 이른다.

국내 확진자 380명 중 수도권 확진은 27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9%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도 12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요 감염 상황은 서울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관련 지난 18일 이후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어났다. 양천구 요양시설 2와 관련 13일 이후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18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직원 2명과 이용자 14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용인시 요양원 2와 관련, 14일 요양시설 선제 검사를 통해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수원시 교회 3과 관련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해서는 접촉자 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4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인천 계양구 소재 요양원과 관련 주기적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계양구 소재 종교시설은 지난 14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검사를 통해 265명이 확진됐고, 인천, 경기, 강원 등 9개 시·도로 전파돼 522명의 추가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기준,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를 총 787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검사를 통해 265명이 확진됐고, 인천, 경기, 강원 등 9개 시·도로 전파돼 522명의 추가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기준,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를 총 787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17개 시·도 중 대전시를 제외한 16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19, 경남 15, 전남 14, 충남 10, 경북 8, 대구·충북 각각 7, 강원 6, 광주·제주 각각 5, 전북 4, 울산 2, 세종시에서 1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조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복수·김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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