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와 합당 없다” 쐐기···김종인 “정당 통합 있을수 없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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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와 합당 없다” 쐐기···김종인 “정당 통합 있을수 없는 얘기”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1.01.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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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못해 더 거론할 필요 없다 일축
성비위 관련 사건 절대 용납 않을 것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4월 7일 실시될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합당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사진=중앙신문DB)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4월 7일 실시될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합당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사진=중앙신문DB)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 "정당 통합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쐐기를 박았다.

김 위원장은 11일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전혀 상상을 못하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거론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국민의당의 3자 구도에 대해 "경우에 따라 단일화를 했는데도, 누가 출마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3자 구도에서도) 승리가 가능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언급은 안 대표가 입당해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본경선을 100% 일반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르기로 해 진입 문턱을 낮춘 상태로, 외부인사의 예비경선 면제를 검토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성폭행 의혹과 관련, 탈당한 김병욱 의원에 대해 "피해자의 미투 고발이나, 경찰 신고가 없어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추천했지만 자진사퇴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정진경 위원의 경우 교원징계 기록을 보지 못해 검증을 못한 과실이 있다"고 부실 검증을 시인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앞으로 성비위 관련 사건을 절대 용납치 않을 것"이라며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 후보자들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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