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총 100억원 사업비 투입
‘스마트 에어가드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 에어가드 프로젝트’ 추진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인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경기 북부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돼 친환경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60억원, 지방비 40억원 등 총 100억원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양주시 스마트 에어가드 프로젝트 1.0’추진에 돌입한다.
이번 공모는 종합선도형 분야에 14곳, 문제해결형 분야에 86곳 등 전국 100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 서면평가와 현장점검, 발표, 종합심사 등 수 차례의 심사를 거쳐 종합선도형 5곳과 문제해결형 20곳 등 총 25곳을 선정했다.
시는 문제해결형 분야에 ‘양주시 스마트 에어가드 프로젝트 1.0’ 사업 공모서를 제출, 지난 28일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양주시 스마트 에어가드 프로젝트 1.0’ 은 스마트 대기관리, 스마트 통합관제플랫폼, 그린 아카데미 등 3대 추진전략과 8개 세부사업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주력하는 사업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첨단 기후대응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인 변화와 도전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 도시’ 구현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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