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0일 오전 7시 32분께 평택 청북읍의 한 물류창고 신축 건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5명이 10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사현장 6층 높이에서 철근 슬라브 작업 중이던 중국 교포 40대 남성 1명과 50대 남성 2명이 숨졌다. 또 다른 50대 남성 2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차 4대 등 장비 15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건물 바닥이 붕괴된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을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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