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한세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김성원 주임교수와 제자들이 지난 23일 뜻을 모아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 나눔 일일 호프 행사를 개최했다.
양평군 강상면 소재 허리우드 카페에서 진행된 일일 호프에서는 인기가수 김선미씨를 비롯 밸리댄스, 섹소폰 연주, 김성원 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된 가요 강사들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흥겹고 따뜻함이 넘치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로 총 200여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마련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동절기 저소득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기탁돼 소외된 이웃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원 주임교수는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고자, 이웃돕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먼 길을 마다 않고 달려와 준 제자 가수들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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