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이 지난 16일 여주시청 본관 앞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과 박재영 시의원, 정병관 여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남세광 여주구세군 나눔의 사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열린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은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나눔으로 하나 되는 여주’을 주제로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카드세션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여주시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목표액은 2억 5000만 원이다. 목표액의 1%인 250만원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열매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이번 여주시 사랑의 열매 온도탑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문화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아름답고 행복한 여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원경희 시장 부부는 나눔으로 행복한 착한가정 여주시 1호로 사랑의 온도탑에 온도를 높였으며, 정병관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 S컨벤션 강경주 대표, (주)씨앤미 이찬우 대표 등이 각각 100만 원씩 ‘희망나눔 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나눔은 나눌수록 행복은 배가 된다. 사랑의 온도탑 설치를 계기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여주시의 사랑의 온도가 높이 올라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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