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안전대전’ 11일 인천 송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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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안전대전’ 11일 인천 송도서 열린다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11.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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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전시회 11일부터 연말까지...통신·특수장비관·조선관 등 전시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5회를 맞는국제해양·안전대전은 지난해 인천 최초로 UFI 국제전시협회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2020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대상 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 전시회로, 당초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1111일로 개최가 연기됐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재 확산 등의 상황을 고려해 대면 전시회의 규모를 축소하되, 비대면 전시회를 동시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참가 기업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전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면 전시회에는 kt sat, stx엔진 등 약 8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해안 감시 레이더, 해상용 위성안테나 등의 항해·통신 장비관을 비롯해 특수장비관, 조선관 등 다양한 전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비대면 전시회는 1111일부터 연말까지 전시회 홈페이지 내온라인 전시관에서 운영되며 참가 기업의 소개 및 주요제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해양·안전·조선 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주최로 해외 수출상담회도 화상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특성에 따라 방산, 해양, 조선 등 주력 분야를 나눠 상담회를 운영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 해결 및 계약 성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전시회를 위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 해양, 안전 및 조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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