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승목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1t 트럭이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트럭 운전자 A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이 다치는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다르면, 2일 12시 8분께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 한 도로에서 이곳을 지나던 시내버스와 1t 트럭(냉장 차량) 이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씨가 차량 운전석에 갇혀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이 유압장비를 이용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다.
또 버스 안에 있던 승객 10여명 중 5명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6대와 소방인력 22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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