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소비자도 혜택보고 동네상권·국가경제도 살리는 일거삼득의 길”
지역화폐 소비캠페인 진행해...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 홍보 활동도
지역화폐 소비캠페인 진행해...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 홍보 활동도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탤런트 박원숙, 지역화폐 이용 청년, 주부, 소상공인 등과 함께 ‘경기도지사와 함께하는 소비지원금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연 경기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토크콘서트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도 혜택을 받고 동네상권도 살리고 국가경제도 살리는 일거삼득의 길”이라며 도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토크콘서트에서 ▲나에게 지역화폐란? ▲지역화폐로 찾은 골목의 재발견&알뜰 소비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 사용계획 ▲지역화폐에 바라는 점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지사는 토크콘서트 후 참석자들과 함께 의정부 제일시장과 주변의 지역화폐 가맹점을 방문, 지역화폐로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의 장점도 홍보했다.
현재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9월 18일 이후 10월 29일까지 41일 동안 36만 9000명이 경기지역화폐 회원으로 신규 가입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4426억원의 충전이 이뤄졌다. 사용금액은 4523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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