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산타 할아버지 오셨네'발대식 및 소원 들어주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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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 '산타 할아버지 오셨네'발대식 및 소원 들어주기 행사 개최
  • 김선민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12.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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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선민 기자 | 지난 14일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17년 창전동'산타 할아버지 오셨네'발대식 및 소원 들어주기 행사가 열렸다.
'산타 할아버지 오셨네'사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날일수록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후원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개최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는 행사 당일 저소득 독거노인분들에게 아동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등 손뜨개 한 목도리를 전달하는 행사인 “따뜻한 겨울, 사랑을 나눠요”행사 전달식도 같이 진행하였다. “따뜻한 겨울, 사랑을 나눠요”는 지난 9월 11일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목도리 제작 사업으로 관내 노인 과 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식전행사로는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아이들의 난타공연으로 참석한 내빈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 기업체, 개인들의 자발적 후원금 749만 원을 재원으로 하였으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45세대 71명의 소원을 접수한 후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 소원 물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들어주었다.

박상욱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희 창전동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소원을 이뤄 기뻐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기쁘기 그지없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창전동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나누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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