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박정 의원 “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대행 낙제점”··· “독점으로 서비스 소홀”
상태바
[국감] 박정 의원 “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대행 낙제점”··· “독점으로 서비스 소홀”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10.21 15: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2017·2018년보다 급격히 하락”
정부·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67.7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집행한 정부광고대행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독점으로 인한 ‘서비스 질 향상’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대두됐다. (사진=박정 의원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집행한 정부광고대행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독점으로 인한 ‘서비스 질 향상’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대두됐다. (사진=박정 의원실)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대행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체위(간사)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乙)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9년 성과평가를 위한 자체 만족도 결과보고’에 따르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정부광고대행 서비스 만족도가 67.7점으로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광고대행서비스 만족도는 2018년 82.9점에서 2017년 87.2점이었다. 이번 조사는 언론진흥재단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작년 12월 2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특히 정부광고를 대행하는 재단의 각 팀별 만족도 평가를 보면 온라인, 모바일, 신유형 광고를 대행 하는 뉴미더광고팀의 경우 64점으로 정부광고 대행 부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박 의원은 “이같은 결과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광고 독점에 따른 서비스 질 향상에 소홀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 질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