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7·2018년보다 급격히 하락”
정부·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67.7점
정부·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67.7점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대행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체위(간사)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乙)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9년 성과평가를 위한 자체 만족도 결과보고’에 따르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정부광고대행 서비스 만족도가 67.7점으로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광고대행서비스 만족도는 2018년 82.9점에서 2017년 87.2점이었다. 이번 조사는 언론진흥재단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작년 12월 2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특히 정부광고를 대행하는 재단의 각 팀별 만족도 평가를 보면 온라인, 모바일, 신유형 광고를 대행 하는 뉴미더광고팀의 경우 64점으로 정부광고 대행 부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박 의원은 “이같은 결과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광고 독점에 따른 서비스 질 향상에 소홀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 질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