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여주시노인복지관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여주우체국과 ‘우체국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소원성취 물품을 전달했다.
우체국 행복나눔사업은 노인복지관에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이용어르신들의 소원편지를 접수하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소원우체통에 접수된 편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30여 통이 접수됐으며, 이중 19명을 선정하여 가전제품, 쌀, 겨울외투, 가스타이머 등을 지원했고 참가하신 모든 어르신들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오상기 여주우체국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더 많은 지원을 못한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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