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3세 경영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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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3세 경영 시대 ‘활짝’
  • 김정삼 기자  kjs12@joongang.tv
  • 승인 2020.10.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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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의 뒤를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임

| 중앙신문=김정삼 기자 | 현대차그룹 3세 경영 시대가 열렸다. 정몽구 회장의 뒤를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신임 회장은 2년전 부터 사실상 그룹 전반을 진두지휘하면서 부친 정몽구 회장 역할을 대신했다.

이제 '정의선 시대'를 공식화하면서 현대차그룹은 20년만에 총수가 교체됐다.

현대차그룹 3세 경영 시대가 열렸다. 정몽구 회장의 뒤를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선임됐다.(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 3세 경영 시대가 열렸다. 정몽구 회장의 뒤를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선임됐다.(사진=현대차)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신임 회장의 선임건을 승인했다.

정신임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만에,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수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정 신임 회장의 영상메시지를 사내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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