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11일 오후 이천지역 지방도로변에 있는 일부 교통안내 표지판들이 찌그러지거나 휘어지고, 나무에 가려져 있는 등 때 아닌 수난을 겪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지방도로변의 큼지막한 일부 도로교통안내 표지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훼손된 채 방치돼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특히 모가면 대월로 우회도로변에 있는 도로안내판이 휘어진 채 나무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찌그러지고 나무에 가려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장천2리 입구~장천 삼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안내 표지판과 휘어진 채 모가면 양평 삼거리에 방치된 도로안내 표지판 등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어 빠른 정비가 요구된다.
주민 김모(54)씨는 "모가면 우회도로변에 있는 간판이 이렇게 휘어진 지가 몇 달은 지난 것 같다"며 "이곳을 지날 때마다 다들 뭐하는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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