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 ‘제2회 닥종이랑 놀다보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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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제2회 닥종이랑 놀다보니’전시회 개최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12.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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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보리타작-안정화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박물관은 전통문화교육 ‘닥종이 인형공예’ 수강생들의 작품전 ‘제2회 닥종이랑 놀다보니’ 전시를 14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우리 전통생활 모습과 근현대 생활상을 아기자기한 인형으로 친근감 있게 표현하는 닥종이 인형공예는 취미생활을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받는 분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 ‘닥종이 인형공예’ 정소영 선생의 지도를 받는 수강생 16명의 작품 40점을 선보이는데, 2017년 전통문화교육 강의를 통해 완성한 작품들과 전통 농촌생활을 풍경으로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여주박물관 메주쑤기-김경미

특히, 농촌풍경을 담은 작품들은 정월대보름부터 시작해 모내기, 보리타작, 추수하기, 김장하기, 메주쑤기, 동지(冬至) 등 1월부터 12월까지 농촌의 생활을 닥종이 인형으로 재현했다.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도란도란 옛 생활을 이야기해볼 수 있는 이번 ‘제2회 닥종이랑 놀다보니’展 개막식은 12월 14일(목) 오후 2시이며, 여주박물관 황마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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